UX 디자인 리서치 마지막 부분, 퍼소나에 대한 강의를 오늘부터 듣기 시작했다.
퍼소나는 내가 자주 사용하는 디자인방법론이다. 그래서 그런지 플러스엑스의 강의에서 퍼소나에 대한 부분도 다뤄줘서 매우 반가웠다.
퍼소나의 개념
퍼소나란 사전적 의미로는 대 희랍 무대에서 배역들이 썼던 가면을 지칭하나, 오늘날에는 배우가 연기 생활을 하면서 맡았던 여러 배역의 인격부터, 사람들에게 알려진 사생활의 요소를 가지고 개발한 자아상이다. (출처: 네이버 지식백과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76765&cid=41810&categoryId=41812) 하지만 UX 관점에서 퍼소나란 어떤 제품 혹은 서비스를 사용할 만한 목표 인구 집단 안에 있는 다양한 사용자 유형들을 대표하는 가상의 인물이라는 뜻이다. (출처: 위키백과https://ko.m.wikipedia.org/wiki/페르소나_(방법론))
퍼소나를 세울 때는 의미를 잘 이해하고 프로젝트 목적에 부합하는 인물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
퍼소나의 목적
처음 학교수업의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만든 퍼소나는 지금 보면 정말 터무니없을 정도로 퍼소나에 대한 이해가 부족했지만 현재는 퍼소나의 목적을 이해하고 그 목적을 잃지 않게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퍼소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여러 팀들이 프로젝트의 목적을 상기하고 사용자들에게 공감하며 길을 잃지 않게 해준다. 퍼소나는 아마존 사의 ‘1개의 빈자리 규칙’과도 동일한 목적을 가지는데, 여기서 1개의 빈자리 규칙이란 프로젝트 회의 시 빈 의자를 하나 가져다놓고 그 자리를 고객의 자리라고 일컫는 것이다. 그 빈자리는 고객이 회의 참가하지 않더라도 고객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들을 필요가 있음을 팀원들에게 계속 상기시켜주며 자신의 경험이 아닌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하게 해준다. 프로젝트 개발 단계에서도 퍼소나를 통해 우선순위의 기준을 잡고, 검증의 도구로 활용하며, 설득의 기술 중 하나가 될 수 있어 퍼소나는 기획팀 뿐만이 아닌 디자인, 개발팀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며 다같이 사용해야만 하는 디자인 방법론이다.
플러스엑스의 퍼소나
그렇다면 플러스엑스에서는 퍼소나를 어떻게 활용하고 있을까? 플러스엑스에서는 퍼소나를 항상은 아니지만 필요에 따라 활용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브랜드(Brand)와 고객(Customer)가 마주하는 가능한 모든 접점에서 통합된 브랜드 경험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가되는 플러스엑스는 퍼소나를 활용하여 UX, UI디자인, 개발 등 모든 팀이 하나의 목표를 가지고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그중에서도 UX팀에서는 유엑스라이팅(UX Writing), 목소리의 톤앤매너(Voice Tone&Manner), 햅틱 인터랙션(Haptic Interaction) 등의 분야에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담아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플러스엑스의 강의를 들으며 업무방식에 알아갈 수록 매력적인 회사라고 느껴진다. 나또한 수업을 잘 듣고 체화시켜 일을 스마트하게 하는 사람으로 평가받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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