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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PLUS X UX 실무 챌린지

230801 | 패스트캠퍼스 PLUS X UX 실무 챌린지 D+15

by Sera✨ 2023. 8. 1.


7월이 끝나고 8월이 되었다. 벌써 8월이라니 시간이 참 빠르다.
오늘은 어제 배웠던 멘탈모델 개념에 대한 플러스엑스의 진행 방법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글로만 봐서는 어떤 과정을 행하는지 잘 와닿지 않았는데 한단계 한단계 설명을 들으니 조금씩 멘탈모델에 대해 깨우치고 있다.

 

멘탈모델 진행 과정

첫번째는 사용자 데이터를 모으는 단계이다. 사용자 데이터는 프로젝트 앞단의 데스크 리서치 과정 또는 인터뷰 과정을 통해 이미 모아졌을 것이다. 

 

다음은 행동 데이터를 분류하고 행동 패턴을 찾는 단계이다. 여기서 가장 먼저 행해져야 하는 것은 사용자 여정을 설정하는 것이다. 사용자 여정을 설정했다면 거기에 따른 분류를 진행한다. 분류할 때 출처가 고객사 인터뷰인지, 사용자 인터뷰인지, 보고서에 따른 것인지, 관찰을 통한 것인지 표시를 해주어야 한다. 그러고는 행동에 따른 분류를 진행한다. 이 세 단계가 플러스엑스가 행동 데이터 분류 및 행동 패턴을 찾는 순서인데, 일반적인 멘탈모델 진행 과정에서는 거꾸로 간다고 한다. 

 

세번째는 사용자 그룹 및 중요도 분류 단계이다. 사용자 세그먼트를 표시하고 중요도를 표시한다. 여기서 사용자 세그먼트(User Segment)란 사용자 그룹 유형을 뜻한다. 중요도는 크리티컬한 이슈를 기준으로 나눠주면 된다. 크리티컬하다의 의미 또한 서술하자면 중요한, 비판적인, 결정적이라는 뜻으로 프로젝트와 얼마나 관련이 있는지에 대해 생각하고 중요도를 분류해주면 되겠다.

 

마지막으로 인사이트 및 아이디어 도출 단계이다. 인사이트를 도출하고 아이데이션을 진행한다. 인사이트(Insight)라는 단어를 UX쪽에서 엄청 많이 사용하는데 인사이트란 대체 무엇인가? 인사이트는 '통찰력'이라는 의미의 단어로 사용자의 행동 양식과 가치관을 꿰뚫어보는 것이다. 도출된 인사이트가 많을수록 양질의 아이디어를 발산할 수 있다는 말을 많이 했다. 멘탈모델을 통해 리서치에 대한 내용을 잘 정리해야지만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멘탈모델을 수립하는 과정이 참 중요하다. 

 

 

이렇게 네단계로 이어지는 멘탈모델 진행 과정에 대해 알아보았다. 확실히 일반적인 과정과 달리 리서치한 전반적인 내용을 가지고 진행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과 비용적 측면에서 효율을 높일 수 있다고 생각한다. 내일 이어지는 실무사례를 통해 멘탈모델에 대한 내용을 완전히 흡수하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