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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PLUS X UX 실무 챌린지

230807 | 패스트캠퍼스 PLUS X UX 실무 챌린지 D+21

by Sera✨ 2023. 8. 7.

처음 들어본 지핑&재핑 브라우징

지핑(Zipping)

비디오 프로그램 시청 도중에 CM등 프로그램의 일부구간을 스킵하여 건너뛰는 것

재핑(Zapping)

TV를 시청할 때 광고나 흥미없는 부분이 나오면 다른 채널 버튼을 눌러 흥미로운 부분만 연속해서 찾아가는 시청 패턴

패캠 플러스엑스 실무 챌린지 마지막주에 진입했다.
오늘은 약 1시간 가량 진행된 강의에서 아이데이션 방법론 7가지에 대해 알아보았다.

방법론 7가지를 크게 무엇을 해야하는지 파악하기, 떠올리기, 깊이 생각해보기 라는 카테고리로 묶을 수 있었는데 첫번째 무엇을 해야하는지 파악하기에는 5Whys와 Logic model, 떠올리기에는 Mind map, SCAMPER, 깊이 생각해보기에는 What if, 6 thinking hats, HMW 가 있다. 하나씩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5Whys

5Whys는 도요자 창업자가 고안한 아이데이션 방법론으로 '왜'라는 질문을 반복하며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가는 방법이다. 이 방법론을 사용하는 순서로는 첫번째, 해결하려는 문제를 정의한다. 그다음 이해관계자를 모아 '왜' 라는 질문을 던진다. 여기서 사람에 대한 평가는 배제되고 개선할 프로세스에 집중하여 객관적인 기준을 바탕으로 답변하여야 한다. 앞의 과정을 근본적인 원인에 도달할 때까지 반복한다. 여기서 5Whys라는 이름에 사로잡혀 5번이라는 숫자를 지키려고 노력하지 않아도 된다. 근본적인 원인을 발견했다면 5번보다 덜해도, 발견하지 못했다면 5번보다 더 반복하여 진행한다.

 

Logic model

Logic model은 프로젝트를 통해 영향을 주고 싶은 현재상황을 정의한 다음 프로젝트 목표, 장기목표, 단기목표, 결과물 또는 산출물, 해야할 일, 준비물을 1장에 정리하는 방법론이다. 프로세스를 한눈에 볼 수 있어 관점의 공유가 쉽다는 장점이 있지만 현실세계는 훨씬 복잡하기 때문에 이 로직모델이 맞다는 보장은 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다.

 

Mind map

마인드맵은 아주 잘 알려진 아이데이션 방법론이다. 간단해보이는 마인드맵이라도 정확히 실행하는 방법이 있다. 먼저, 무엇을 얻고자 하는 것인지 정의한다. 다음은 중심이 되는 문장, 키워드, 이미지를 위치시킨다. 그리고는 주가지 생각을 정리한다. 주가지에는 연상가지, 질문가지, 분류가지가 있다. 그리고는 부가지의 생각을 정리하고, 그것들을 그룹핑, 카테고리화 하여 정리한다.

연상가지: 첫번째로 연상되는 목록 나열

질문가지: 주로 6하원칙으로 정리

분류가지: 기준을 가지고 카테고리화 하여 전개

마인드맵의 방법에 대해 한번도 생각해본적이 없었는데 이것도 이렇게 정석적인 방법이 있다는 것에 놀랐다.

 

SCAMPER

스캠퍼 기법도 많이 들어봤을 것이다. 단어들의 알파벳 첫글자를 딴 기법 이름으로 현재 상황에 단어들을 하나씩 적용해보는 방법론이다.

Substitute: 대체하기

Combine: 합치기

Adapt: 적용하기

Modify: 수정, 확대, 축소하기

Put to other use: 접근 방식 달리 해보기

Eliminate: 제거하기

Rearrange: 재배열해보기

 

What if

What if 방법론은 '만약에~한다면'이라는 상황을 가정하는 것이다. 변화를 상상하면 문제를 예상할 수 있고 개선점을 도출하여 문제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는 것이다.

 

How Might We

How Might We의 앞글자를 본 딴 HMW 방법론은 이슈를 정의하고, 니즈와 페인포인트를 담아 질문을 던지고, 관련 데이터를 검토하고 답변하는 과정을 반복하는 것이다. 기존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사용자가 기대하거나 생각할 법하거나 행동할만한 것들을 가정하는 What if 방법론과 다른 점은 사용자가 원하는 것과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것을 해결하기 위한 차원이라는 것이다.

 

6 Thinking hats

마지막으로 6 Thinking hats 방법론은 토론에 참가한 사람이 색색의 모자를 썼다고 가정하고 각각의 색에 부여된 성격의 관점에서만 이야기해보는 것이다. 색깔마다 통용되는 성격은 이러하다.

흰색: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사실 또는 정보를 중심으로 생각함. 개인적 해석, 주관의 개입X

빨강: 느끼는그대로 표현

검정: 비판적 사고

노랑: 긍정적 사고

초록: 창조적 관점

파랑: 문제를 규정하고, 관찰하고, 기록하고, 논쟁을 중단하고, 결론을 요약하여 마무리하는 역할

이렇게 토론을 진행하면 한번에 다양한 시선으로 프로젝트를 바라볼 수 있고 개인에 대한 비판 보다는 완곡한 표현이 가능해진다.

 

 

많은 방법론을 아는 것도 중요하지만 적재적소에 사용하는 것 또한 중요하다. 많은 경험을 통해 상황에 맞는 방법론을 알맞게 쓰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