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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PLUS X UX 실무 챌린지

230726 | 패스트캠퍼스 PLUS X UX 실무 챌린지 D+9

by Sera✨ 2023. 7. 26.


오늘은 2장의 첫 수업, 사용성 분석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8분 정도의 짧은 강의였지만 사용성에 대한 핵심내용으로 꽉 찬 짧고 굵은 시간이었다.
 

사용성

사용성은 UX 분야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말이다. 회사에 다닐 때 보고서 문서를 작성하면서 사용성이란 말을 쓰지 못하게 하면 작성 못한다는 말을 농담 반 진담 반으로 했었다. 그만큼 서비스에 있어서 사용성은 항상 가지고 가야하는 단어이다.
 
닐슨 노먼 그룹은 사용성을 '사용자(User)가 사용자 인터페이스(Usera Interface)를 사용하는데 얼마나 쉬운가를 판단하는 기준' 이라고 정의 했다. 나는 닐슨 노먼 그룹을 휴리스틱 평가로 인해 들어본 바가 있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서 휴리스틱 평가를 진행하여 보고서를 작성한 까닭에다. 이런 사용성을 구성하는 요소에는 또 5가지가 있는데, 바로 '학습의 용의성(Learnability), 효율성(Efficiency), 기억가능성(Memorability), 오류(Error), 만족(Satisfaction)'이다. 다섯가지 모두 서비스를 분석할 때 중점적으로 봐야하는 부분이다.
 
앞서 서비스에서는 사용성에 대한 고민을 항상 가지고 가야한다고 언급했는데 자세히 말하자면, 서비스를 기획하는 초기단계, 아이데이션 후 프로토타이핑을 거치는 중간단계, 서비스를 운영하는 단계 모두 사용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사용자가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불편함을 느낀다면 그 서비스와의 심리적 거리감이 생겨 점점 사용 빈도가 줄어들 것이다. 이 문제는 서비스의 사용자 이탈을 초래하고 서비스 이용률 하락이라는 문제가 생긴다. 이용률이 떨어지는 서비스는 죽어갈 수 밖에 없다. 심하게 말하면 역사 속에서 사라질지도... 사용성은 서비스의 생사를 결정하는 아주 중요한 요소이다.
 
그렇게 중요하다고 하는 사용성이 좋은지 안좋은지의 여부는 어떻게 판단할 수 있는가?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첫번째는 앞에서 현재 진행하는 프로젝트에서 시행했다는 '휴리스틱 평가', 두번째로는 '사용성 테스트'가 있다. 두 가지 방법에서 서로 다른 점은 관점에 대한 부분이다. 휴리스틱 평가는 전문가 관점에서 이루어지고 사용성 테스트는 사용자 관점에서 이루어진다. 자세한 방법은 이어지는 강의에서 배운다고 하여 빨리 다음 강의를 듣고 싶은 마음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