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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PLUS X UX 실무 챌린지

230724 | 패스트캠퍼스 PLUS X UX 실무 챌린지 D+7

by Sera✨ 2023. 7. 24.


패캠 PLUS X 챌린지 2주차의 시작, 어제 고객사 인터뷰에 이어 오늘은 사용자 인터뷰에 대한 내용이었다.
 
현재 하고있는 프로젝트의 사용자 인터뷰가 이번주에 2회나 잡혀 있어서 딱 알맞은 타이밍에 강의를 접하게 됐다는 생각이 들었다. 플러스엑스에서는 고객사 인터뷰를 먼저 진행한 후, 사용자 인터뷰 진행여부를 판단하지만 현재의 나처럼 회사에 소속되지 않은 경우에는 아무래도 고객사 보다는 사용자 인터뷰를 경험할 기회가 더 많다. 이번 강의를 잘 체화시켜서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는 인터뷰를 이끌어내야 겠다.
 

Preparation 준비

고객사 인터뷰와 사용자 인터뷰의 프로세스는 거의 동일하다. 준비단계에서 가장 먼저 시행되어야 하는 것은 인터뷰의 목적을 확실히 하는 것이다. 목적이 모호한 인터뷰에서는 양질의 정보를 얻기 어렵다. 그러므로 인터뷰를 왜 진행하고, 인터뷰를 통해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가장 먼저 확립하여야 한다.
다음은 인터뷰 타깃을 설정해야 하는데, 이번 강의에서 인구통계학적인 분류기준 또는 서비스 이용양상에 대한 기준을 가지고 분류를 할 수 있다고 했다. 프로젝트에 맞게 타깃을 설정하는 것 또한 본인의 능력이라고 생각한다.
질문지를 구성할 때는 비유하듯이 질문을 해야 유연한 답변을 얻을 수 있다고 했는데, 예시 중에서 '어떤 부분이 개선되었으면 좋겠나요?' 같은 질문은 지양해야 한다는 것에 정말 찔렸다. 과거 인터뷰 중 이러한 질문을 내가 한 적이 있는 것 같기 때문이다. 특정 답변을 위한 질문 보다는 경험을 풀어낼 수 있는 질문을 해야한다는 것을 마음 깊이 새겼다.
 

Progress 과정

인터뷰 과정은 고객사 인터뷰와 크게 다를 바가 없었다. 한가지 명심해야할 것은 인터뷰 하는 동안 내가 인터뷰이에게 주는 인상이 곧 브랜드의 인상이라는 것을 항시 인지하고 계속 긍정적인 인상을 주도록 노력해야한다는 것이다. 마치 외국에 나가서는 내가 한국 대표이고, 내가 하는 행동이 한국인을 대표할 수 있다는 것을 생각해야 하는 것과 같은 맥락 같았다. 
또한 인터뷰 도중에는 사용자의 의견을 듣는 자리이기 때문에 나의 개인적인 의견은 드러내지 않아야 한다. 
 

Analysis 분석

인터뷰를 잘 마쳤다면 멘탈모델 또는 퍼소나 라는 방법론을 사용해 인터뷰 내용을 정리하며 인사이트를 뽑아낼 수 있다. 퍼소나는 많이 만들어봤지만 멘탈모델은 아직 접해본 적이 없어서 추후 이어지는 강의가 기대되는 바이다.
 
 
인터뷰에 대한 여러가지 꿀팁을 알게 된 유익한 강의였다. 또한 인터뷰를 분석하는 과정인 멘탈모델과 퍼소나에 대한 강의도 빨리 듣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들으면 들을수록 더 기대가 되는 강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