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강의 3번째 파트 시작의 날, 인터뷰에 대한 것을 알아보았다.
현재 진행중인 프로젝트에서 저번주에 사용자 인터뷰를 진행했었기 때문에 좀 더 나의 경험에 빗대어 강의를 들을 수 있었다. 플러스엑스에서는 임원진 인터뷰 후 사용자 인터뷰가 필요한 경우에만 진행한다고 했는데 내가 현재 하고 있는 프로젝트의 분야가 조금 생소하고 특수한지라 사용자 인터뷰가 꼭 필요했었다. 인터뷰를 하지 않고 프로젝트를 진행하면 실질적인 고객과 사용자의 니즈를 파악하기 힘들고 도출된 전략이 나의 견해에 치우칠 수 있기 때문에 인터뷰는 프로젝트 초반에 꼭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한다.
인터뷰의 목적
인터뷰는 아까도 말했다시피 프로젝트의 방향과 목표를 올바른 쪽으로 선정하기 위해 꼭 필요한 단계이다. 그러므로 인터뷰에서 얻어진 인사이트를 발견하고 정리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한가지 더, 이번 강의에서는 협업 파트너 사로부터의 신뢰를 얻는 과정 또한 인터뷰의 목적이라고 설명하였다.
인터뷰의 종류
인터뷰의 종류는 인뎁스 인터뷰, 포커스 그룹 인터뷰 이렇게 두 가지로 나뉜다. 대체로 한 사람과 심층적으로 진행하는 인뎁스 인터뷰가 빈번한 것 같다. 인터뷰에서는 질문자의 역량 또한 매우 중요한데, 인터뷰어의 역량에 따라 인터뷰이의 경험을 어디까지 끌어낼 수 있는가 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인터뷰의 방식
인터뷰 방식에는 네가지가 있다.
1. 서면 인터뷰
2. 전화 인터뷰
3. 화상 인터뷰
4. 대면 인터뷰
뒤로 갈수록 시간과 비용은 많이 들지만 양질의 정보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대면 인터뷰를 선호한다. 하지만 코로나 시대를 지나 오면서 화상 회의 또는 인터뷰에 대한 친숙도가 올라갔기 때문에 물리적 거리의 제약이 있을 경우에는 화상 인터뷰 또한 많이 사용된다. 나도 지금 진행중인 프로젝트에서 거리적인 문제로 인해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었다. 비언어적인 정보는 얻을 수 없었지만 인터뷰이가 익숙한 환경에서 진행되었기 때문에 좋은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었다.
인터뷰의 과정
강의에 나온 인터뷰 과정은 이러하다.
목적 설정 -> 대상자 선정 -> 인터뷰 준비 -> 인터뷰 진행 -> 정리 및 분석
이 과정 전에 선행되어야 하는 것은 고객사 인터뷰라고 한다. 킥오프 미팅을 통해 사용자 인터뷰가 꼭 필요한지 아닌지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용자 인터뷰가 아니여도 프로젝트의 목표를 설정하는 다양한 방법론들이 있어 그것들을 사용해도 된다.
인터뷰는 확실히 다른 방법들에 비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지만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목적을 설정할 수 있는 가장 정확한 방법이다. 나도 인터뷰에 대한 스킬을 갈고 닦아 인터뷰이에게서 양질의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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