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29 | 패스트캠퍼스 PLUS X UX 실무 챌린지 D+12

플러스엑스의 UX 강의를 들은지 벌써 12일 째다.
오늘은 사용자 테스트(UT)에 대한 내용이었다. 사용자 테스트에 대해 들어는 봤으나 실제로 실행해본 적이 없어서 실무에서 어떤 식으로 진행되는지 매우 궁금했는데 이번 강의에서 순서를 잘 알 수 있어서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

사용성 테스트(UT)란 사용자가 서비스 또는 제품을 사용하는 모습을 관찰하고 사용자의 구체적인 행동을 파악하는 방법으로 리서치를 하는 사람(Researcher)이 사용자(User)에게 특정 행동에 대한 테스크를 요청하면 사용자가 테스크를 해결하는 과정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것이다. 과정 중에서 사용자가 혼란스러워하거나 어려워하는 지점은 좀 더 유의해서 보아야한다.

사용성 테스트 준비 Preparation

먼저 테스트 목적을 설정하고 목적에 맞는 타겟 사용자를 설정한다. 그다음 태스크 및 시나리오를 설정하는데, 상황에 대한 배경과 시나리오는 구체적으로 설정할수록 좋다. 정량적 또는 정성적 기준에 따른 테스트 측정 항목과 평가 기준을 정한 후 테스트 시 활용되는 자료를 만든다. 여기에는 개인정보수집 및 이용 동의서, 보안 서약서, 설문지 등이 있을 수 있다. 관찰지 또한 만들어놓아야 나중에 테스트를 정리하기에 용이하다. 테스트 대상자를 리크루팅 할 때는 파일럿 테스트 시의 인원도 생각하여 구해야 한다.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테스트가 잘 설계되었는지 검증할 수 있다.

사용성 테스트 과정 Progress

 태스크 과정은 먼저 유의사항 안내부터 진행된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Think Aloud 기법을 설명하는 것이다.
Think Aloud 란 사용자의 머리 속에 돌아가는 상황을 말로 표현하게끔 만드는 방법으로 테스트 과정에서의 행동에 대한 이해를 하기 위해 수행되는 것이다.
테스트 진행자는 피실험자가 Think Aloud 기법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어야 한다. 진행자 외 기록하는 사람은 피실험자의 말보다는 행동을 위주로 기록을 상세히 하여야 하이 퀄리티의 분석결과를 도출할 수 있다.

사용성 테스트 분석/정리 Analysis

테스트가 끝난 후에는 관찰한 내용을 정리한 다음 분석을 통해 결과를 도출해야 한다. 분석된 내용을 가이드라인과 비교하고(가이드라인은 앞서 배운 휴리스틱 평가를 통해 세운다) 거기에서 인사이트까지 연결하면 사용자 테스트가 끝나는 것이다.

사용자 테스트의 한 싸이클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 자세하게 알 수 있어서 정말 좋았고 내일 이어지는 내용인 실무 사례도 정말 기대가 많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