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731 | 패스트캠퍼스 PLUS X UX 실무 챌린지 D+14

드디어 3주차로 진입했다.
오늘은 Plus X의 멘탈모델에 대한 강의를 들었다. Plus X는 일반적인 멘탈모델과 조금 다른 형태와 방식으로 멘탈모델을 그린다고 했기 때문에 일반적인 멘탈모델과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집중하여 강의를 들었다.
 

멘탈모델(Mental Model)

멘탈모델이란 자기 자신, 다른 사람, 환경, 자기 자신이 상호작용하는 사물들에 갖는 모형이라는 의미로 UX 분야에서는 무언가에 대해 사용자들이 생각하는 방식이라는 의미로 쓰인다. 사람들은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제품을 이해하기 때문에 각 사람이 처한 상황, 배경, 문화, 지식 등에 따라 멘탈모델이 달라진다.
사람들은 서비스나 제품을 사용할 때 자신이 줄곧 해오던 방식과 다른 것에 대해 불편함을 느끼고, 그 불편함이 계속 이어진다면 결국 서비스나 제품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 즉, 이탈률이 올라간다는 뜻이다.

멘탈모델 수립단계

멘탈모델을 수립하는 일반적인 단계는 이러하다.

1. 행동기반 사용자 그룹 분류

2. 인터뷰 준비 및 진행

3. 행동 추출하기

4. 행동 패턴찾기

5. 콘텐츠 배치

 

하지만 플러스엑스에서는 일반적으로 알려진 것과는 조금 차이가 있다고 한다.
 1. 리서치 진행

2. 행동 추출하기

3. 행동패턴 찾기

4. 인사이트 및 아이디어 도출

이러한 단계를 통해 멘탈모델을 수립하면 현재 제공하는 서비스나 기능이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지의 여부가 확인 가능하며 향후 프로젝트 전략을 수립할 때도 인사이트의 도움을 얻을 수 있다고 한다. 

 

 

멘탈모델에 대해서는 들어만 보고 한번도 실행해본 적이 없어 개념이 조금 어렵게 느껴져 이번 강의에서 추천을 받은 인디영의 '멘탈모델' 이라는 책을 구입하였다. 현재는 절판 상태여서 정가 24,000원인 책을 택배비까지 포함하여 36,000원 가량에 구매하였다..! '인사이트'라는 출판사의 UX 인사이트 시리즈는 예전에 Information Architecture에 대해 개념이 정확하지 않을 때도 나에게 많은 도움을 주었고 굉장히 유익하다고 생각하는 책이 많다. 책이 배송오면 이번 강의내용과 비교하며 읽어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