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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트캠퍼스] PLUS X UX 실무 챌린지

230721 | 패스트캠퍼스 PLUS X UX 실무 챌린지 D+4

by Sera✨ 2023. 7. 21.


4번째 강의를 마쳤다. 
오늘은 UX 프로젝트 기획의 두번째 단계, 데스크 리서치에 대한 수업이었다. 학교 다닐 때 부터 데스크 리서치는 많이 해보아서 나에게 익숙한 단어였다. 그래서 이번에는 알았던 것을 복습하는 느낌으로 가볍게 들으면 되겠다고 생각했는데 그것은 나의 큰 오산이었다. 이번 수업에서도 여러가지 꿀팁과 생각해볼만한 지점을 제시해주셔서 이 수업을 듣길 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자료찾기

데스크리서치의 시작은 자료찾기이다. 나도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 자료를 찾아 왔는데 수업에서 어떤 키워드를 통해 찾아야 하는지에 대해 딱 정리해주셔서 모호했던 부분이 딱 명쾌해지는 기분이 들었다.
회사 이름 + 서비스 이름 + 대표/팀 이름
서비스 이름 + 시장현황/트렌드
산업군 + 서비스 카테고리명 + 트렌드
산업군 + 서비스 카테고리명 + 주제 .pdf
이렇게 검색을 하면 원하는 정보에 좀 더 빨리 도달할 수 있다.
 
또한 평소에는 서치자료를 pt 느낌으로 축약하여 정리했었는데 구글 스프레드 시트에 카테고라이징하여 정리하면 보기에도 쉽고 더 방대한 양을 저장할 수 있을 것 같아 다음에는 이 방법을 차용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트렌드 읽기

트렌드 읽기 부분에서 내가 부족한 점이 있다고 느꼈었는데 '반복 되는 키워드를 캐치하는 것' 이라는 말을 들었을 때 머릿속에 느낌표가 떴다. UIUX 산업군은 항상 트렌드를 좆아야 하기 때문에 주위에 관심을 가지고 한 번 더 생각해보는 습관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한다. 그러므로 어느 기사를 하나 읽더라도 예전에 보았던 내용들과 반복되는 부분이 있는지, 어떤 것인지 찾아내는 습관을 길러야겠다고 다짐했다.
 

경험하기

서비스 분석에 있어 빠질 수 없는 부분이다. '일단 써본다' 라는 말이 참 와닿았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전문가 입장이 아닌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 입장이어야 한다. 서비스를 분석하다보면 분석한다는 그 행동에 빠져서 본질이 보이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그런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 항상 보통의 사용자가 되어 분석을 겸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게 얻은 내용이 더 많은 인사이트가 된다.
 

도출하기

타깃 서비스 외에 경쟁사 서비스도 모두 이용을 마치면 표를 만들어서 한눈에 볼 수 있게 정리하여야 한다. '한눈에 볼수 있게' 라는 것이 참 중요한 것 같다. 아무리 열심히 만들어도 한눈에 들지 않으면 쓰이지 않는 것들이 많다. 그러므로 열심히 분석한 자료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표로 정리하여 나중의 단계에서도 표만 보면 리서치 내용이 두고두고 생각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놔야 한다.
 
 
오늘 이렇게 데스크 리서치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의미있는 인사이트를 얻기 위해서 가설을 세울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양질의 리서치를 해야한다는 것을 한 번 더 마음속에 새기는 시간이 되었다. 앞으로의 프로젝트에서 오늘 들은 수업의 내용을 활용하여 프로젝트의 첫단추인 리서치 부분을 잘 잠궈야겠다고 다짐했다.